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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생각] 2016-05호 “재도약”

6월 10일, 2016년|

2016년 6월 이룸생각

 

개인, 가족, 기업, 국가 등 대부분의 경우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룸은 주 식시장에 참여자로서 종종 기업과 산업의 굴곡을 지켜보게 됩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14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핸드폰의 실적 둔화와 중국업체들의 강한 도전으로 다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탄탄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재도약하는 기업들의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 본다면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항상 관심이 많은 분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구조조정의 대상 산업인 조선, 해운업의 경우에도 ‘재도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도약을 하는 사례를 분석해보면 단순히 시장상황으로 재도약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 분의 경우에는 인고의 시간을 겪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력 구조조정, 저수익 사업부의 철수, 경 쟁력 있는 제품의 경우 R&D 역량 강화, 비수익 자산 매각 등의 과정을 겪은 후에 재도약 하는 경 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식시장을 돌이켜보면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는 주식들은 이런 과정을 겪은 경우가 많습 니다. 결국 투자자들의 관심에 멀어져 있지만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도약할 준비를 끝낸 기업들 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룸생각 5호 보러가기

[수시공시] 주요 경영상황 공시_주주총회 소집 결의 및 결과

5월 23일, 2016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33조에 의거하여 주요 경영상황을 첨부와 같이 공시합니다.

 

 

20160523 주주총회소집결의 및 정기주주총회결과

[이룸생각] 2016-04호 “전기차”

5월 23일, 2016년|

2016년 5월 이룸생각

‘전기자동차’ 라는 단어가 이제는 우리들에게 먼 이야기가 아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이기 차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최근 들어서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2010년 이후 전기차는 우리 생활 속 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빠른 확산에는 기존의 완성차 업체가 아닌 ‘테슬라’라는 기업이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마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됐을 때 기존 핸드폰 업체에서 성공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기존 완성차 업체들 역시 초창기 테슬라의 모델들에 대해서 회의적이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 테슬라는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에 근접할 만큼 기업가치가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전기차와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물론 아직은 실적보다는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항상 높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기업의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지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영역도 극히 제한적입니다. 대표적으로 중대형 베터리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SDI나 LG 화학의 경우에도 아직까지는 의미 있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전기차의 value chain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전기차의 성장 가능성은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이고 지금은 예상하지 못했 던 업체들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이룸투자 자문이 전기차 산업에 대해 흥미를 갖고 분석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룸생각4호 보러가기

 

[수시공시] 주요 경영상황 공시_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

4월 29일, 2016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류 제 33조에 의거하여 주요 경영상황을  첨부와 같이 공시합니다.

 

 

20160429 손익구조변경에관한사항

 

 

[이룸생각] 2016-03호 “콘텐츠와 플랫폼”

4월 8일, 2016년|

2016년 4월 이룸생각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또다시 찾아 왔습니다. 여의도에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매년 보는 윤중로의 벚꽃이지만, 매년 새로운 감동을 받곤 합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주식을 비교하기에는 좀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주식(기업)도 항상 변화를 합니다. 같은 주식도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이보다 더 좋은 기업이 없을 정도로 느껴지다가도, 하락하기 시 작하면, 내가 왜 이 기업에 투자했는지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이 주식의 매력이기도 하 면서 동시에 투자자들을 지치게 하는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2월 코스닥 시장은 큰 하락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동안 투자자들이 환호했던 저 성장 국 면에서의 성장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모두 거품이었던 것처럼 시장은 반응했습니다. 물론 현 시 점에서 무엇이 정답인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매년 피고 지는 꽃처럼 새로 운 봄은 오기마련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투자자들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사업모델 (business model)과 가격(valuation)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룸생각3호 보러가기

[이룸생각] 2016-02호 “역발상”

3월 4일, 2016년|

2016년 3월 이룸생각

역발상 투자는 주식 투자자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역발상 투자가 성공할 경우, 높은 수 익률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역발상’ 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와 정반대되는 생각만이 역발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중소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주가가 좋다’ 혹은 엔화가 약세 면 일본자동차 업체들이 인센티브를 늘릴 것이고 이로 인해 판매가 증가할 것. 즉, 현대차, 기아차 의 판매가 이로 인해 감소할 것이다.’ 와 같은 아이디어가 맞는 경우도 있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의 일본 입국이 증가가 이슈화 되면서 일본 화장품 주식들을 사고, 한국 화장품 주식들을 팔아야 한다는 논리가 2015년 초부터 있었습니다. 이 논리는 누가 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될 만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는 화장품이라는 제품을 많이 사갔지만, 일본에서 는 화장품 말고도 더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소비한다는 점을 생각한 투자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대 표적인 제품이 ‘콘돔’입니다. 즉, 모두가 화장품을 떠올릴 때 다른 생활용품을 떠올리는 투자자도 역발상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역발상 투자란 꼭 정반대로 생각하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역발상 투자는 영원한 주식투자의 테마이기 때문에 매일 고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시각을 넓히지 못한다면 완전한 역발상 투자라고 하기에는 무리 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보다 많은 투자의 기회를 놓쳐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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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행동주의 투자자, 투기꾼으로만 볼 것인가

3월 4일, 2016년|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활동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계 헤지펀드로 알려진 SC펀더멘탈이 GS홈쇼핑에 배당금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리고 유통주식의 10%를 매입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주총에서도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사회에서는 주주행동주의, 특히 외국계 헤지펀드에 의한 행동주의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에 관심이 없고 오직 시세차익만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나 이들이 단기차익을 얻고 떠나면 결국 국부의 유출이라고 우려한다. 이들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경영을 할 수 없고 기업의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하지만 순기능도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회사의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비하여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확신하는 경우에 투자한다. 주가가 기업가치보다 현저하게 낮게 거래될 때 이를 해결하여 결국 대다수 소액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GS홈쇼핑의 경우를 보자.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2,311억 원인데 2015년 말 순자산은 9,150억 원, 순이익은 78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월 18일 주가187,600원으로 계산한 PER은 약 16배, PBR은 약 1.4배, 작년 배당금은 77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4.1%에 달한다. 시장평균 PER은 약 11배, PBR은 1.1배 그리고 배당수익률은 1% 남짓이니 모두 시장평균을 상회한다. 이 비율만 보면 배당을 더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라는 헷지펀드의 주장이 과도하다고 할만하다.

그런데 이 회사에는 현금성자산은 7,400억 원이 있다. 소액투자자들의 관점은 홈쇼핑이 대규모 투자가 수반하는 사업이 아니니 회사에 이렇게 막대한 현금을 쌓아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 현금 중 상당액을 배당해라 그래도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어 주가가 많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자사주를 매입해라 그러면 그만큼 주가가 더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대다수 투자자의 이익에 부합한다” 이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회사나 경영진은 항변할 것이다.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 왜 경영진이나 오너의 책임이냐고. 하지만 주식회사는 주주들의 동업체제이다. 소액주주들도 회사가 사업에서 얻는 과실을 주식수에 따라 균등하게 분배 받을 것이라는 믿고 회사에 투자한다. 설혹 회사가 영업을 지속하는 동안 자기가 먼저 주식을 팔아야 할 경우에도 회사의 성과에 상응하는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상장회사들은 주식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되도록 하는 것이고 주가가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하도록 노력할 의무가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번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엘리어트가 반대한 핵심요지도 삼성물산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동안 경영진이 이를 방치했다가 내재가치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을 결정함으로써 다른 소액주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궁극적으로 상대방 제일모직 대주주의 이익을 도모했다고 의심한 것이다.

회사의 가치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상장회사의 자산은 대주주만의 몫이 아니라는 점이다. 소액주주들을 투기꾼들이 아니고 이어달리기를 하는 사업의 파트너이다. 외사는 보다 적극적으로 이들의 이익을 지켜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회사에 자금을 무한정 쌓아두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기대수익률을 만족하는 투자기회를  찾아야 하고 그런 기회를 찾지 못하면 잉여자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이런 문화가 정착되어야 소액투자자들의 투자도 활성화되고 우리경제의 역동성도 확보될 것이다.

 

2016.02.28 조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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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시] 2015년 4분기 영업보고서

2월 25일, 2016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33조에 의거하여 분기별 영업보고서를 첨부와 같이 공시합니다.

20151231(이룸투자자문영업보고서)

‘201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투자자문사 부문 최우수상 이룸투자자문

2월 23일, 2016년|

보도자료 : 이데일리

보도일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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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리더를 만나다] 이룸투자자문 조세훈 대표 “순자산 보다 비즈니스 모델 보고 투자해야”

2월 12일, 2016년|

보도자료 : 파이낸셜 뉴스

보도일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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